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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사말

사과 247건

돈을 빌려달라는 친구에게

대학등록금 마련을 다 못했다니 마음이 무겁겠다.
나도 학생인 신분이라 어떻게 금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좀 생각을 해서 같이 머리를 맞대어 보자.
우리 부모님도 지금은 형편이 어려우셔서 같이 안 계셔.
거기에 대고 큰돈을 빌려달라고 선뜻 말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네.
미안해.

신혼 살림을 마음대로 준비한 후 신랑에게

신혼살림을 내 마음대로 준비해서 미안해요.
당신이 바쁘다고 해서 나의 취향대로 골랐고 당신도 좋다고 했었는데 너무 내 생각만 한 것 같아요.
물릴 수 있는 것은 물리고 당신의 뜻을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서 집을 꾸밀게요.
우리가 살 집이고 행복해야 하잖아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 테니 두고 보세요.

친구와 싸운 후 선생님에게

선생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리려던 것은 아니었는데 친구와 마음이 안 맞아서 다퉜는데 죄송해요.
제 안의 분노를 다시 잡고 제어를 해야 하는데 그게 뜻대로 안 되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의무적인 말을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선생님께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반성합니다.

도서 반납은 늦은 후 선생님에게

도서 대출시일이 지났는데 어떡하죠?
죄송합니다, 이 책이 인기가 있어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지금에야 반납하게 되었네요.
다음부터는 납기일을 지키도록 노력할 테니 너무 혼내지 말아 주세요.
다음에도 선생님 얼굴 보아야 하는데 이렇게 얼굴 붉히면 그렇잖아요, 아이 선생님.

부부 싸움후 아내에게

오늘 아침에 윽박지르고 나와서 사실 나도 마음이 안 좋았어.
사랑할 때는 몰랐는데 같이 살고 보니 지켜야 하는 것이 더 많음을 깨달았으니까.
나를 용서해 줄래.
요즘 부쩍 짜증이 늘어서 당신도 힘들었을 거야.
회사 일이 힘들고 사람 만나는 것도 녹록지 않아서 나도 모르게 짜증을 냈는데 앞으로는 주의할게.

오해를 하게 되었던 친구에게

내가 그동안 너를 오해한 것 같아.
네 실수였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는데 너무 내 아픔만 보았어.
오해였음을 오늘에야 인정하게 되었네.
정말 미안해.
긴 시간 차갑게 구는 나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지?
지금이라도 다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

연애로 인해 힘든 애인에게

우리가 결국 이렇게 만날 줄 알았으면 좀 더 네게 잘해 줄 걸 그랬어.
후회하고 마음 아파했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할 텐데.
늦었지만 네가 흘린 눈물을 닦아줄 수는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내가 잘할게.
미안하고 고마워.

속상해 하는 동생에게

구두를 신을 수도 있잖아, 미안.
물론 네 구두인 줄 모르고 급한 대로 주워 신고 나갔는데 덕분에 오늘 미팅은 잘한 것 같다.
느낌상 오늘은 왠지 괜찮을 것 같았어.
근데 왜 아직 연락이 없는지 모르겠다.
또 헛다리 짚었을까?

속상해 하는 동생에게

언니가 네 옷 좀 빌려 입었다고 너 너무 사람을 잡는다.
네가 오늘 입고 나갈 줄 알았으면 내가 몰래 입었겠냐.
옷 하나 가지고 쩨쩨하게 그러지 말자.
나는 너 뭐 한다고 하면 돈까지 꾸어서 사다 줬는데 동생으로서 오랜만에 착한 일 했다고 생각해라.
드라이까지 싹 해 다 놨다.

배려를 해 주는 아내에게

오늘이 급여 들어오는 날인데 내가 좀 썼어.
급하게 친구 녀석이 찾아와서 빌려달라고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사정이 딱하더라고.
급한 것만 막으면 어떻게 해결이 된다고 하면서 사방팔방에 다리품 팔고 다니는데 다는 아니고 조금 빌려주었는데 내 마음대로 결정해서 미안해.

마음이 상한 남편에게

당신이 TV를 보고 있는 줄 모르고 채널을 돌린 거지.
나 드라마 볼 시간인데 안 자?
TV를 두 대 놓든가 해야지 원.
이 집안에 채널 우선권자로서 간곡히 부탁하건대, 리모컨 좀 이리 내어줄래요?
나도 봐야 하는데 미안해요.

마음이 상한 남편에게

내가 우산을 숨겨 놓았다고 주장을 하는데 그건 아니거든.
항상 있던 자리에 놓아두었는데 잠깐 우산 말리려고 베란다에 놓아둔 것을 깜빡한 모양이야.
당신 집 나설 때 우산이 집에 하나도 없어서 당황했겠다.
미안해.
비 맞고 출근한 것은 아니지?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오늘까지 백화점 세일 기간인 줄 알았는데 벌써 주말에 끝이 났더라고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서둘렀거나 미리 기간을 잘 확인하고 집을 나설 걸 그랬네.
사고 싶은 거 있으면 마음대로 사.
요즘 아이랑 집에 있느라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쌓였을 텐데 오늘이 날이라고 생각해.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하지 말고, 알았지?

마음이 상한 친구에게

미안해, 이어폰 끼고 음악 듣느라 네가 몇 번씩 큰 소리로 불렀는데 못 들었어.
뭐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런 거야?
내일 학교 가서 이야기하면 안 되는 일인가?
가는 나를 붙잡고 뛰어와서 땀 나는 것 좀 봐.
알았어, 뭐 좀 시원한 거 마실래?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네게 많은 도움이 못 되어서 미안하다.
갑자기 큰돈이 어디서 뚝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알다시피 우리 집 경제권은 마누라가 꽉 쥐고 있잖아.
사정 이야기했지만, 씨알도 안 먹힌다.
대신 내가 비상금으로 가진 게 있어서 얼마 되지는 않지만 급한 대로 써.

약속이 어긋난 애인에게

이번 주에 같이 바다 보러 가자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 못 지킬 것 같아.
미안해.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
회사 업무상 내가 접대를 해야 하는 처지야.
나 혼자 가는 것도 아니라서 뒤로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일인데 어떡하지.
기대 많이 했을 텐데 비보를 전해주게 되었네.

연애로 인해 힘든 친구에게

일부러 알고 친 것은 아니잖아?
장난하다가 손이 먼저 나간 것뿐인데 예민하게 군다.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야?
얼굴도 까칠하고 오늘은 전화도 뜸한 게 혹시 너희 싸운 것은 아니니?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네 얼굴이 오늘은 무슨 일 있는 것 같아서 말이야.
기운 내라.

마음이 상한 며느리에게

시댁에 서운한 말을 하기가 참 힘이 들었을 거라 생각이 든다.
나도 ‘시’자가 들어가는 말은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으니 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너를 많이 받아주고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앞으로는 더 사랑으로 감싸주고 잘못한 일은 혼을 내고 더 다가가려고 노력해 보자꾸나.

실망한 동생에게

네가 사달라고 말한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품절이 되어버린 거 있지.
미안해서 어떡하지?
다른 거 살펴보는 것이 어때?
완전히 마음에 들어서 좋아했는데 내가 좀 느렸네.
대신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내가 사 주는 방향으로 할게.

실망한 동생에게

네가 사다 달라는 장보기 목록을 적어놓고 메모한 것은 집에다 놓고 온 것 있지?
전화하려고 했는데 신호가 가는데 밧데리가 나가더라.
아, 격한 감정이 순간 올라왔지만 참았다.
생각나는 대로 사 오기는 했는데 목록 중에 아마 빠진 것이 있을 거야.
미안해서 어떡하지?
빠진 것은 어린 네가 이번에는 나가서 좀 사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