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폼
좋은인사말

11월 381건

적응하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포근한 11월입니다.
날이 따뜻하니 활동하기도 좋고 기분도 좋은데 왠지 불안해집니다.

한 해의 마지막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이 되면 그동안 첫발 일들이 떠오릅니다.
왜 잘하지 못했는지 후회도 되고 다시 만약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생각하게 됩니다.

1년동안 열심히 해왔던 일

1년 동안 열심히 해왔던 일을 결산할 수 있는 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마냥 이날이 반갑고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바로 저의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이신 교장 선생님의 퇴임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날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고 기도한 적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큰 존재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부재가 너무 큰 파장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벌써 겁이 납니다.

조금은 가벼운 차림

최근 연일 내렸던 비 때문인지 그동안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이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뜨겁게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외투를 벗어 던지고 조금은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해보아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

세월의 흐름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얼마나 강의 흐름을 익히고 그 흐름에 적응하고 더 효율적으로 노를 저을 뿐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합니다.
변하는 시간 동안 분명히 나도 더 늙고 변해왔을 것인데 자꾸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싶어집니다.

입김이 나는 추운 아침

어느새 손에는 장갑이 그리고 입에는 입김이 나는 추운 아침입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더 바람이 쌀쌀하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과장님의 명예로운 퇴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각 팀장님 그리고 동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비가 아닌 차가운 눈

출근길을 걸으며 파란 하늘과 빨간 단풍의 대비되는 색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졌는데 어느덧 단풍은 낙엽이 되고 이제는 그 아름다움을 당분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달력이 또 한 장 뒤로 넘어가면 12월이 되어 차가운 비가 아닌 차가운 눈이 내리겠지요.
여러분 짧았던 가을이 끝나갑니다.

수능시험 후

괜히 나가서 단풍놀이라도 더 하고 싶고 잠도 더 자고 싶고 그렇죠?
해야 할 일들은 잔뜩 밀려 있는데 집중도 잘 안 되고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그러나 늘어진 뱃살을 다시 잡아당기는데 꽤 많은 노력과 고통이 필요하듯이 우리의 늘어난 정신을 다시 잡아당기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조금만 더 긴장하시고 달콤한 낮잠은 수능시험 후로 미뤄두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지는 건

20 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 년의 1월이 엊그제 같고 심지어 11월 첫날도 어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지는 건 추위뿐 아니라 조금 해지는 마음이 아닐까요?

하나의 그림이 탄생

계획을 잡고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일은 분명히 설레는 일입니다만 그보다 그 준비한 것의 결과를 만들어 가는 일 또한 설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획했던 일이 제때 성사되지 못하고 뒤처진다면 그래서 벌써 한해의 끝자락에 왔다면 마지막이라는 말에 힘부터 빠질 것입니다.
시작하고 매듭짓지 못한 일은 도화지에 그린 낙서와 같이 어떤 가치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틀린 부분을 고치고 거기에 색을 입혀야 비로소 하나의 그림이 탄생하는 것이죠.

무언가에 도전했다는 것

하지만 여러분이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여러분이 무언가에 도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더 잘하지 못해서 아쉬운 것이지요.
이제 올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말

보통 가을비가 오고 나면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신기하게도 가을비가 내린 후인데도 따뜻한 햇볕이 우리를 반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의 날씨 그리고 오늘을 생각하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말을 또 한 번 가슴에 새겼습니다.
지금 웃는다고 내일 웃으리란 보장이 없고 지금 우울하다고 내일도 눈물로 시작하리란 속단은 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이라는 것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아쉬움이 가득한 11월

연말이 어느덧 다가오면서 아쉬움이 가득한 11월인데 정들었던 팀원과 이별까지 해야 한다니 더욱 아쉬운 마음이 더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한 팀에서 정들었던 우리 팀원 ○○○이 다른 지점으로 떠나게 되어 오늘 조촐한 송별회를 열었습니다.
각자의 일에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 먼저 드립니다.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창문을 잠시 열었는데 차가운 바람이 들어와 금방 문을 닫아버렸는데요.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게을러지고 마음도 좁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여기 계신 여러분은 날씨와 상관없이 따뜻한 동료애를 이어나가기 바랍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6개월 만에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면 사업을 접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풍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이렇게 좋은 날에 산행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단풍이 참 예쁩니다. 1년 내 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단풍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고 굉장히 짧기 때문입니다.
볼 수 없는 만큼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죠.

발전과 성장을 했다고 생각

벌써 달력이 이번 달하고 뒤에 12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한 해를 마감하는 때가 되면 일 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만 같고 모든 일을 제대로 해낸 것 같지 않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나무를 키우고 곡식을 여물게 하듯이 우리도 그리고 우리 회사도 틀림없이 성장시켜 놓았을 것입니다.
그 성장을 느끼지 못한다면 여러분이 자신을 믿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20년 동안 우리 회사가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습니다.

각별한 관심과 주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감기라도 걸리게 되면 그것이 곧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 바로 호스피스 병동입니다.
그만큼 병실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우리가 환자분들께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인 것뿐입니다.

올해 마무리를 잘하는 여러분

20 년 1월 1일만 하더라도 무언가 내가 대단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아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끝을 향해 와보니 별거 없다는 생각에 괜히 아쉬움만 남습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보다 올해 마무리를 잘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짧았던 가을

시간이 계속해서 달려나가면 이 차가운 비는 하얀 눈발이 되겠지요.
짧았던 가을이 끝나갑니다.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도 마음도 녹이시고 주위에 있는 동료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넬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주위를 감싼 차가운 공기

주위를 감싼 차가운 공기보다 한 바퀴 돌아 나가는 바람 한 줄기가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추운 날에 여러분께 작별을 고해야 하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우리 학교를 떠납니다. 우리 ○○고등학교에 교장으로 있는 동안 훌륭한 선생님들과 또 훌륭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보니 이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없다는 현실이 실감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