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우리의 미래가 불투명해서 나도 힘들 때가 있어.
하지만 알 수 없는 미래이기 때문에 더 힘이 나지 않아?
분발하려는 의지가 마구 솟구치니까.
무엇이든지 하고자 한다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고 말이야.
그러니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여기자.
나는 우리 후배 중에서 네가 가장 믿음직하다.

2차 입사면접에서 떨어졌다니 너무 안 된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거기보다 더 좋은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서 바로 문 앞에서 미역국을 먹었다고 말이야.
긍정적인 마음을 먹고 도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기 마련이야.
기운 내.
다시 힘내서 다른 곳에 입사지원 할거지?
행운을 빈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