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는 것이 편했던 내게 당신은 함께 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알려주었지요.
그렇게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혼자가 된다는 생각은 할 수 없게 되어버렸네요.

책임져요.
그렇게 맛있는 밥은 오랜만에 먹어보았답니다.
당신, 다른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것은 아니지요?

오직 나만 먹고 싶어요.
당신에게 돈 벌어다 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요.
결혼합시다.

우리가 사랑을 한 날이 벌써 2000일이 넘어가네요.
긴 시간 동안 내 옆에서 함께 울고 웃던 날들이었지요.
생각해보면 벌써 헤어졌을 시간이었는데 당신 옆에 내가 있고, 내 옆에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당신 옆에 내가 가장 잘 어울려요.
내 옆에 당신이 가장 잘 어울린답니다.
우리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겠지요?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거뜬히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느낍니다.
나랑 결혼해 주세요.
오래오래 행복한 꿈을 꾸어요.

가까이 오지도 말고 내게서 멀어지지도 말라는 유명한 드라마 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지금의 꼭 내 심정과 같으니 말입니다.
불안하면서 거부할 수 없는 당신처럼 말이죠.

당신 없는 세상을 생각해 보았어요.
그러다 깨달았죠.
그쪽이 내게 얼마나 큰 존재인가를.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지, 어떤 옷을 싫어하는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나에 대해 알고 있잖아요.
그런 당신을 거부할 수가 없어졌어요.
당신 생각으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내 옆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마요, 이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다 당신을 만났지요.
평소에 클럽은 다니지 않았는데 당신을 만나려고 그날 갔었나 봐요.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을 다른 사람은 염려하였지만, 운명이 아니겠어요?

한 번도 당신을 가벼운 상대로 생각한 적은 없어요.
한 번도 당신을 남으로 생각한 적도 없고요.
이제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데 당신 없는 날들은 이제 내게 아무 의미가 없는 걸요.

당신이 내게 얼마나 큰 존재인지 아나요?
멋진 미래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나와 결혼해주겠어요?

당신과 내가 인연이 되어 만난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우리의 사랑을 의심해본 적이 없어요.
내 옆에 당신이, 당신 옆에 내가 항상 있을 거라는 사실을요.

어머니를 여의고 지금 당신 많이 힘들다는 거 알아요.
밥도 챙겨 먹지 못하고 술만 마시는 당신을 보는 것이 더 힘들어요.
내가 당신을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어요.

우리 함께 살아요.
함께라면 이 힘든 시기도 다 헤쳐나갈 수 있을 거예요.
둘이 번다면 금방은 아니어도 입에 풀칠도 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힘내요.

나의 모습을 거리낌 없이 보아준 당신에게 늘 고마워요.
말을 하지 못하지만 대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더 잘 보는 편이에요.
이를테면 사람의 표정과 마음을 더 잘 파악하고 읽는다고 해야 하겠군요.

그런 점에서 당신은 내게 의문투성이에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국인 당신에게 끌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고마워요.

마음이 변치 않았다면, 우리 시작해볼래요?
주저하고 있기에는 아까운 우리 청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신도, 나도 외롭지만 함께라면 더는 외롭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처음에는 당신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어요.
평소에 내 이상형과는 전혀 달랐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의 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마음이 보였어요.

언제까지나 나를 향한 마음을 접지 않을 생각인가요?
내가 아무 반응이 없었으면 어쩌려고 하였나요?
의문투성이지만 이제는 내가 당신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요.

나에게 사랑을 알려 준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해 줄래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제 우리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연애를 해보아요.

사랑하는 ○○씨!
당신을 만나 내가 여자라는 사실을 깨달아 가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연하인 당신을 보며 내가 능력이 좋다고 하는데 그 말이 반은 맞아요.

능력이 좋아서 당신을 만났고 운이 좋아서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거죠.
가끔은 두려워요.
나이 차를 극복한다 하더라도 세월이 흐르면 당신이 나를 멀리하게 될까 봐요.

진심으로 나를 좋아해 주고 있지만, 이 행복이 얼마나 오래갈까요?
나와 미래를 함께하겠다는 확신이 든다면 일주일 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요.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당신의 의견을 존중할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만난 커피숍은 이미 없어진 지 오래지만, 그곳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기억할 거야.
운명이 있다면 당연히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이겠지?
비 오는 날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나서 사랑을 이루게 되어서 말이야.

우리가 졸업한 지 꽤 되어서 그곳에서 딱 마주친 것부터가 운명의 시작이었지.
이제 우리의 인연은 완성할 때가 된 것 같아.
이 반지를 받아줄래?
나와 함께 늙어가자.

우리 만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
학교 다니면서 만난 커플은 거의 다 헤어진다는 설이 있지만 우리는 예외인가 봐.
졸업하고서 더 가깝게 여겨지니 말이야.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좋은 데 구경 다니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으러 다니며 추억이 하나둘 늘었지?
이제는 너 없는 나는 상상할 수가 없어.
동갑이라 싸우는 일이 많다지만 이 행복을 깨트리고 싶지가 않아.

앞으로도 나의 옆에서 늘 함께해줄래?
사랑하는 ○○야.
우리 같이 유학 가자.

시간이 지나면 너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라고 믿었어.
하지만 내게 가장 좋은 사람은 너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지만, 너무 늦은 것은 아니겠지?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겠어?
늘 나만 걱정하고 내 옆에만 있던 너였잖아.
눈물을 흘리게 한 이가 나였으니 내가 책임질게.

너 없으면 안 되겠어.
나랑 같이 살자.
너와 함께 수많은 낮과 밤을 보내고 싶어.

누군가와 함께하는 꿈을 꾸곤 하였어.
하지만 이제 너와 함께하는 꿈만 꿔.
다른 이가 아닌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밖에 없어.

내 옆자리를 네가 채워줄래?
우리 그동안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사람으로 있어주자.
정식으로 만나보지 않겠어?

널 만나고 사랑을 알아가면서 행복을 가졌어.
이전에는 알 수 없던 감정이었는데 나와는 상관없는 것인 줄 알았는데
너로 인해서 알게 해줘 고마워.

사랑이 사치가 아니란 것을 알려줬잖아.
이제껏 받은 사랑을 이제는 돌려줄 때가 된 것 같아.
우리를 믿고 있는 사람들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아.

우리 아침에 함께 눈을 뜨지 않을래.
나는 나가서 돈을 벌어오고 넌 집에서 나를 기다려주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살자.
너와 함께라면 난 다 좋아.

구속이라 생각해서 여태껏 한 번도 정식으로 용기를 내었던 적이 없었어.
자유분방한 너를 나라는 틀 안에 가두기는 싫었거든.
하지만 지금은 내 안에서 자유롭고 행복한 너를 보고 싶어.

다른 이가 아닌 나만 봤으면 해.
너의 꿈과 희망을 모두 지켜줄 수 있는 이가 나였으면 해.
나와 결혼해 줘.
우리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장난처럼 시작한 연애가 약속한 100일이 다 되었네요.
100일 후에도 마음이 같다면 계속 만나자고 한 약속을 잊지 않았겠지요?
다시 한 번 고백하려 합니다.

당신을 좋아하고 그 마음 변치 않을 자신이 있어요.
다른 이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주고 싶어요.
우리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겠지요?
나를 만나서 후회하지 않는 마음 품게 해줄게요.
다시 시작합시다.

고개를 들어보니 내 옆에 늘 당신이 있었어요.
언제부터인가 내 마음에도 당신이 들어와 있었어요.
그게 이상한 일인가요?

당신이 나를 좋아한다는 짐작은 있었지만, 확신이 없었어요.
먼저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당신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감춰보고 싶었지만 이제 당신 없는 세상은 생각도 하기가 싫어요.

함께 바다를 건너 타지에서 산다고 해도 나는 괜찮아요.
공부하러 나도 함께 가도 되나요?

이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당신을 만나고 내 모습이 다 바뀐 걸요.
사랑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워요.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당신 말이 옳아요.

사랑을 피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거부한다고 사라지는 감정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을요.
이제 내 사랑에 당당해지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나와 만나볼래요?

여전히 자신은 없지만, 당신 옆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신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울면 바보라는 말이 있고 우는 아이에게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안 준다는 노래도 있잖아.
물론 네가 아이는 아니지만 어떻게 해서든 눈물을 멈춰야겠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떠들고 있다.
그만 울어.

내가 어디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2년 있다 다시 건강한 남자가 되어 돌아온다잖아.
나 기다려달라는 말은 하지 못하지만 다른 남자 만나라는 말도 할 수 없어.
이런 이기적인 남자를 사랑하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2년 후에 널 더 사랑하게 될 사람이 나란 것을 기억해 줘.
나 잘 다녀올게.
사랑해, 군대 다녀오고 자리 잡고 나서 너와 결혼하고 싶어.

날 위해 매일 기도해줘서 고마워.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어쩌면 영원히 잊지 못할지도 몰라.
하지만 노력해볼게.

내 옆에서 오랜 시간 아파한 너도 있는데 지금은 이 말밖에 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
네 옆이라면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를 한 번 더 믿어봐 줄래?

직장을 구하지 못한 때도 내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고 격려를 해주던 너였었지.
지금 네가 힘들다고 해서 나를 멀리하려고 하지 말아줘.
세상에 어떤 남자가 현실을 가장해서 여자를 버리니?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내 말 잘 들어.
나는 너를 좋아하고 영원히 너의 남자가 될 거야.
네 옆에서 찰싹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껌이 될 거라고.

막막한 현실이 아무리 너를 괴롭힌다 하더라도 우리 함께 이겨내자.
결혼해, 우리.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