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모임이 많아서 자주 술에 취해 피곤한 연말입니다.

안녕하세요? ○○○님.
새해 첫 일출을 보러 동해로 떠나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님
올해 마지막 지는 해를 보며 남은 시간을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에 지난 수첩을
이리저리 정리하게 되는 저녁입니다.

다시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생각나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지난 수첩을 찾는 일이 잦은 12월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니 올해 해야 할 일이 다 끝난 느낌이 들어
조금은 허전한 마음으로 12월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크리스마스카드들이 도착하더니 이번 주엔 새해 연하장이 도착하네요.
벌써 한 해가 끝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시간이 무척 빠름을 느낍니다.

○○○님 특정일 인사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요즘 날이 무척 추운데 편안하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마른 나뭇가지에 소복하게 쌓이는 눈이 무거워 보이는 12월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올해 남은 날을 아쉬워하듯 아침부터 회색 하늘에서 소리 없이
눈이 내리는 12월 마지막 주입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을 보내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연초에 세웠던
계획이 많이 잊혀지거나 지워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부끄러움이 먼저 듭니다.

일 년을 보내고 뒤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마지막 한 주는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네요.

깊은 겨울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올해 마지막 주말입니다.

이렇게 한 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새로운 해를 맞는다면
아쉬움 없이 하루하루 소중함을 느끼며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님.

두꺼운 옷과 모자 그리고 목도리로 무장해도 부족한 날입니다.
추위가 잠깐 풀렸나 싶었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한파가 몰아닥쳐서 말입니다.
연말이 되었는데 아쉬움을 토로할 상대는 있으신지요?

뭐니 뭐니해도 이렇게 추운 날에는 뜨끈한 국물 있는 음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친한 사람과 소소하게 올해를 보내는 마음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서 행복한 일상에 감사한 하루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는데 감기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날입니다.
머리는 지끈거리며 콧물은 줄줄 흘러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제대로 집중하기가 힘이 듭니다.
추운데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약을 먹어 하루속히 남은 날들을 막힘없이 보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눈이 어느새 그쳤나 봅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에 딱 좋은 때가 아니겠습니까.

머릿속에 할 말이 계속 맴도는 하루입니다.
한해의 마지막을 달려가는 때에 기분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하고 싶은 일은 몇 가지 이룬 것 같은데 막상 해야 할 일 앞에서는 주저하고 미뤄두는 자신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무엇이든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해를 다 보내버렸다는 생각에 남은 시간이라도 후회하지 않게 보내야겠다 다짐하게 되는 날입니다.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은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추슬러 내년을 준비하는 쪽으로 생각이 나아가게 만들어야 하는데요.
의식적으로라도 올해의 잘못을 내년에도 범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년에는 이루고자 하는 일을 꼭 이루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무척 춥고 찬바람이 불어서 괜히 우울해지기 쉬운데요.
자기 자신과 싸워 이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절대로 오지 않을 것 같은 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찬란한 날들이었노라 회고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부족한 면이 너무나 많지요.

올해의 아쉬움과 후회스러운 마음을 내년에도 똑같이 느껴서는 안 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자신의 노력으로 빛나는 결실을 보아야 할 텐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바라봅니다.

한 해가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여러분에게 많은 일이 있었고 또 여러분이 많은 일을 해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누군가가 어떤 잣대를 정해놓고 치르는 시험은 여러분 자신이 자신에게 부여하는 시험보다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았을 때 여러분은 자신에게 몇 점을 주고 싶으십니까?
그 성적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이 누구보다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기를 바라며 또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올해를 보내며 여러분이 자신에게 준 성적이 만족스럽기를 바랍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때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마음이 허전한데 몸을 시리게 하는 겨울비까지 내립니다.
눈이 올 듯도 하더니만 눈은 아니 오고 얼다가 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소설 운수 좋은 날과 같은 날씨입니다.

소설 속에서 차가운 겨울비는 음산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결국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을 이끌어 내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에 내리는 비는 사람의 감정을 더욱 쓸쓸하고 공허하게 합니다.
마음이 공허하더라도 배는 공허하면 안 되겠지요.

오늘 점심시간에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식사 든든하게 하시고 기운 내서 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기 바랍니다. 춥지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