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녀를 불문하고 다이어트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똑바로 등을 펴고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열량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허리를 곧게 펴고 다리를 모으고 앉아 있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아직도 먹지 못하는 음식이 있습니까?
아니면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까?
성인이 되었다고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성인이라면 식탁에 차려진 모든 음식에 감사할 줄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불어오는 바람마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부쩍 뜨거워진 기온에 따뜻한 음료보다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입이 더 예민하게 계절을 느끼고 있는 듯합니다.

여러분은 식구라는 말의 뜻을 알고 계십니까?
식구는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함께 밥을 먹으며 끈끈한 정도 함께 생긴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하나를 가진 사람보다 99개를 가진 사람이 더 욕심이 많다.라고 했습니다.
99개를 가진 사람이 하나를 더 채워 100을 만들고 싶어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가진 하나가 전부이고 99개를 가진 사람에게 하나는 더 채워야 할 목적입니다.

우리의 신체 온도는 36.5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특별히 아프지 않은 이상 서로 같거나 비슷한 온도로 생활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삶의 온도는 얼마쯤 됩니까?

계속되는 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여러분은 무엇을 드셨습니까?
이렇게 입맛이 없을 때야말로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10년 후 여러분의 모습을 그려보신 적이 있습니까?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기를 바라십니까?
저는 믿음이 꿈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삶은 많은 힘든 일과 조금의 즐거운 일이 함께하는 것이라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그 조금의 즐거움을 위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주 많이 힘들다는 것은 아주 가까이에 즐거움이 와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은 잠을 자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지금 잠을 자고 있지는 않습니까?
눈은 뜨고 있지만, 머리는 쉬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이가 들면 추억으로 산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추억과 기억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기억에서 시간을 더하고 눈물을 빼면 추억이 남지 않나 싶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탓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날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무인도에서 휴가를 보내게 되었다면 그리고 5가지만 가져갈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가져가시겠습니까?
이것은 우스개로 친구들과 주고받던 질문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위로할 때 당신의 처지를 이해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진심으로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고 말한 것일까요?
우리는 얼마나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태양은 지칠 줄 모르고 끊임없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 뒤편으로는 그와는 반대로 서 있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햇살이 강한 한낮에는 그 그림자 짧지만, 햇살이 기운을 잃은 저녁 무렵에는 그 그림자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매해 겪는 더위지만 이 더위는 겪어도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은 듯합니다.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에게 익숙해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십니까?
익숙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그것에 오랫동안 집중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오랜 시간 산을 넘어갈 생각이 없어 보이던 해가 드디어 서산을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한낮의 태양의 힘이 어찌나 강했는지 대지는 아직도 뜨거운 숨을 몰아쉬고 있습니다.
밤공기가 차기는커녕 어둠 속 저 멀리 어딘가에 태양이 숨어 있기라도 한 듯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지독한 더위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찬물을 마시는 것도 찬물로 샤워하는 것도 그때 잠시뿐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온몸이 불덩이처럼 타오르고 머리부터 송골송골 땀이 배어 나옵니다.

한여름이라는 말이 절실히 실감 나는 날입니다.
온몸에서 온종일 덥고 끈적끈적한 땀이 흘러내립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흘린 땀 탓인지 요즘은 습기를 머금은 공기 탓에 널어놓은 빨래도 마르지 않습니다.

오늘처럼 공기가 습한 날에 과자를 꺼내 놓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눅눅해지고 맙니다.
그런데 이런 날 눅눅하게 변하는 것은 비단 과자만이 아닌 듯합니다.
우리의 보송보송하던 마음도 몸도 어느덧 눅눅해져 버립니다.

혹자는 성공하고 싶다면 우선 책상을 정리하라고 조언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책상에서 일한다면 더욱 빨리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으며 생각도 선명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어지럽게 쌓인 서류들 틈에서는 생각도 뒤죽박죽되어 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