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랍니까?
지금 이대로 멈춰주기를 바랍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으로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흐르는 시간을 잡는 것보다 여러분이 그 시간을 무겁게 쓰도록 노력하십시오.

누구나 자신의 고통이 가장 크다고 느끼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것보다 더 나은 이의 것을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나보다 가지지 못한 이의 마음을 나보다 더 추운 이들의 손을 잡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추운 바람도 이길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말 그대로 요즘이 계절을 잊은 그대들이 사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날이 추우니 외출을 하는 것이 더 고되고 하루가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챙기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것을 대신할 것은 세상 어딘가에 있게 마련이지만 여러분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만원 버스 안에 혹은 만원 지하철 안에 있지요.
바람을 느끼거나 큰 소리의 음악을 듣는 것이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기에 그 바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무실 창을 모두 열어 놓고 창을 통해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 깨끗하게 닦으시고 좋은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인지 매년 계절이 바뀔 때마다 통과의례처럼 거쳐 감에도 불구하고 쉽게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또 다른 감기에 걸릴 것이고 또 같지만 다른 증상으로 힘들어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몸에 이상이 와야 우리가 건강한 것에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도 능력 있는 사람이 갖춰야 할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바람이 기분 좋게 부는 날에는 몸은 비록 실내에 머물더라도 마음은 자꾸 창밖을 향하게 됩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식사하시고 차 한 잔 들고 밖으로 나가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고 맑은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달리면 무거웠던 마음속 걱정들이 모두 바람결에 날아갈 듯합니다.
여유는 시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유가 나거든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주위에 바람에 온몸을 드러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이 가진 온기를 나눠주는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힘들수록 도움의 손길은 더 크게 느껴집니다.
날씨까지 여러분을 힘들게 하지만 여러분 때문에 하루를 보낼 힘을 얻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습니까?
함께 기운 내는 여러분이길 바랍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여러분 모두 창을 통해 불어오는 바람에 묵은 감정 모두 날려 보내시고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슴 가득 행복하고 좋은 기억들로 채울 수 있는 한 주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은 미리 자신의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그렇지 않고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여 큰 병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지요.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건강을 관리하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여러분의 능력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능력을 기대하겠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머릿속에 가득한 쓸데없는 생각들이 날아가 버려 조금은 더 가벼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날씨가 좋다고 합니다.
친구들이나 연인 혹은 가족과 한강에 나가 자전거를 타며 기분 전환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옳지만, 그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입니다.
창을 열어 크게 숨 쉬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리더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강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고 나갈 추진력과 다른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포용력을 함께 지닌 사람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창을 두드리는 아침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따뜻함과 강함을 함께 지닌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옹알이를 신기하게도 그 엄마는 알아듣고 대답까지 해 줍니다.
이는 엄마에게 그 아이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열쇠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에 미쳐 본 적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오로지 그것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까?
하고만 있어도 행복했던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미쳤다는 것은 열정적이라는 말일 듯합니다.
어떤 일에 미칠 수 있다는 것은 그 일에 모든 것을 다 쏟아낼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무언가 미칠 듯 행복한 것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짧거나 혹은 깊은 인연을 맺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한 번 만난 것으로 생각한 사람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오늘 창밖에 부는 바람처럼 흘러가는 만남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작은 만남도 소중히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계절마다 불어오는 바람이 그 역할이 주어져 있다면 봄바람의 역할은 꽃잎을 떨구고 향을 실어 나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봄바람이 다른 계절에 비해 가장 아름다운 바람이라고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오늘 낮에 바람을 맞을 기회가 있다면 가슴을 젖히고 숨을 크게 들이쉬어 바람 안에 담겨 있는 봄꽃 향기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창밖으로 거칠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장애물이 된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이 여러분을 가장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오늘은 불평이 아닌 감사의 마음을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성공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 그들과 닮아갈 것이라 생각하고 사람을 가려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자신을 만드는 것은 여러분 자신뿐입니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이 사라지면 함께 사라지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