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아가고 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던 차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자신을 구해주는 자신감이야말로 승리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니겠습니까.
나날이 멋있어지는 자신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속마음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애써 지금의 관계를 깨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이겠지만 솔직한 저의 심정이 그러합니다.
사람 사이의 믿음은 쌓기 어려우며 깨어지는 것은 순간이니 말입니다.
마음이 흔들리고 마는 하루입니다.

유쾌한 젊은이들의 밝은 표정에서도 봄이 온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리 점찍어 둔 상점에 들러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골라봅니다.
봄을 선물하고 싶지만 이미 우리 마음속에 들어선 봄이니 축하한다는 데 의의를 두어야 하겠습니다.
긴긴 겨울과 이제 작별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겨울이 점점 끝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데요.
추위가 아무리 우리를 엄습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꿈만은 간직한 채 사시기를 바랍니다.
희망이 이끄는 대로 우리는 노력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스트레스를 줄여 건강을 챙기며 무엇이든 해낸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말입니다.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을 따라잡기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겠지요.
성공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목표한 바에 다다르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성실한 자신을 믿고 무언가에 열중하는 자신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마음이 먼저 시들해지기 쉽지만 머리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훈련시키고 연습에 매진하도록 다독여 보세요.
생각하는 대로 일이 풀릴 수 있으니 늘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불어오는 바람에 꺼진 불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서로서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햇볕이 짱짱하게 내리쬐는 것이 문득 눈물이 나게 하는데요.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강산을 생각하게 되는 수요일입니다.

이럴 때는 목을 뒤로 젖히지 말고 머리를 숙인 자세로 코 연골 부분을 5분 정도 압박하면 지혈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얼음이나 수건을 코에 대는 것도 좋다고 하니 코피가 날 때의 상식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역시 한파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전국에 눈 소식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속도로는 마비상태이니 말입니다.
내일 출근길이 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와 그저께에 이어 오늘도 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언제쯤이면 따뜻한 남쪽 나라와 같은 날씨를 경험할 수 있을지 기대와 걱정을 해 봅니다.
두툼한 머플러와 모자는 오래전부터 저와 동행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추위에는 솔직한 심정이 되고 맙니다.

추울수록 봄을 그리는 마음이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어서 개나리의 선명한 노란빛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봄의 문턱에서 설렘과 불안을 동시에 맛보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가슴 한구석이 뭉클하게 저며 옵니다.
비록 한순간일지언정 정열적으로 불타오르며 멋지게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만 같아서 말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낼 수 있는 태양의 열정이 새삼 강렬하게 다가오는 수요일입니다.

매일 청소를 하여도 매일 먼지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마음의 청소도 별일 없는 것 같아도 매일 하여서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살면서 자신의 영혼을 생각하고 위하는 시간을 제대로 가지지 못하는 것만 같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새삼 무디게 하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수요일입니다.
조금은 근사하게 늙어가기를 속으로 소망해봅니다.
아마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꽃을 선물한지도 꽃을 받아본지도 참으로 오래되지 않았습니까.
길을 걷다 보니 꽃들이 화사한 봄볕을 선물하는 듯이 보여서 걸음을 멈추고 잠깐 들여다보았습니다.
꽃을 받는 기쁨을 누군가에게 선물이라도 해야 이 기분이 조금 나아질 것 같습니다.
주머니를 털어 덜컥 꽃을 사고 말았습니다.

동물원 미술관 야트막한 공원 및 야산에라도 들를 생각에 벌써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방학을 맞아 원 없이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녀석들이 때때로 부럽기도 하지만 가족을 책임지는 입장에 어디 몸이 편할 날이 있겠습니까.
그저 고물고물한 아이들 크는 재미로 하루하루 감사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나는 수요일이 시작되었고 오늘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하루가 시작되고 의지를 불사르고 있지만 별다르게 나쁜 징조는 보이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러나 중간이 있기에 첫째가 있을 수 있고 가운데가 있기에 다른 것들의 크고 작음 많고 적음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니 가장 평범한 수요일도 우리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날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오늘을 더 행복하고 더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우리의 몸이 주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우리의 마음이 아파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지요.
한숨 돌리는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여러분에게 들려주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상처 난 손가락에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듯이 상처 난 마음에도 연고를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월요일 화요일 바쁘게 지냈다면 조금 숨을 돌릴 수 있게 된 오늘 주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연고를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주는 노력으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