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랑 2년 정도 같이 일 한 거 맞지?
그동안 정도 참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떠난다고 하니까 서운하다.
이직하는 회사는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이지?
가서 생활 잘하고 종종 연락하자

축하해 ○○씨
이직한다 한다 말은 했었지만 이렇게 진짜 할 줄 몰랐네
○○씨는 실력 있어서 어디 가서 든지 적응 잘 하고 인정 받을 거야

그렇게 지독하게 살더니 결국에 이렇게 이직 성공하네
회사 일도 그렇게 열심히 하면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면접보고 한 거야
아무튼 축하해 나보다 한 발짝 더 앞서 가는 거 같아

이거 이거 배신 아니야?
말도 안 하고 이직 준비해서 이렇게 혼자 가버리면 어떡해?
○○씨 보내 주기 아쉬워서 마음이 좀 그러네

선배님 이직하신다는 말 들었어요.
회사에서 완전히 좋은 인재 놓쳤네요.
그러게 좀 더 대우 좀 잘해주고 그러지 선배님 나가시면 회사 운영에 문제 있을 수도 있겠어요.

선배님 대단하세요.
회사 생활 그렇게 열심히 하시면서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서 이직하시는 거에요?
항상 하고 싶으시다던 그 일 하시게 되어서 참 좋네요.
축하드려요.

선배님 어떻게 저한테 말 한마디 없으시고 이직 준비를 하신 거에요?
전 선배님이랑 일해서 너무 좋았었는데 이렇게 가신다고 하니까
마음이 좀 울컥하네요.

선배님 이직 축하드려요.
선배님하고 이렇게 헤어지는 건 조금 아쉽지만, 항상 다른 일 해보고 싶어 하셨잖아요.
선배님은 어디서든 잘하실 거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선배님 소식 들었어요.
이직하신다고요?
사실 축하보다 저 엄청나게 서운한 거 알죠?

이번에 회사에 들어갔다며?
회사 들어 간 거 축하한다.
야 근데 회사에 들어간다고 끝나는 게 아니더라 그때부터 시작이고 그때부터 전쟁 시작이더라니까.
넌 그래도 잘할 거야 넌 내 친구 ○○○이잖아.
오늘 신나게 놀자.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요즘 보통 1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어
그만큼 어려운 거야 너 정말 취업한 거 너무너무 축하한다.
취업하면 이제부터 시작이고 회사 다니면서 공부를 더 해야 하는 거 같아.
내가 너보다 조금 더 빨리 사회 경험을 쌓았으니까
혹시 궁금하거나 어려운 점 있으면 꼭 물어봐, 친구야 취업 정말 축하한다.

취업한 거 정말 축하한다.
너 마음고생 심했지?
나도 취업 되지 않고 할 때 얼마나 힘들던지 사실 어디다가 말할 곳도 없고 그 마음 나도 안다.
이제 취업했으니까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절대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한번 해봐 우리는 아직 시작도 안 한 거다.
우리의 미래는 앞으로 정말 멋지게 펼쳐질 거야.

야 너 드디어 취업했다며 진짜 축하한다.
어디야 어떤 회사야?
야 어떤 회사냐 보다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한 거 알지?
가서 정말 너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
나도 너도 파이팅 하자.

이혼녀라는 딱지를 떼고 당당하게 취업에 성공한 것을 축하해.
아이 혼자 키우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든 일이 많이 있겠어?
그 전에 좋은 사람 만나서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인연이라면 네가 마다한다고 해도 이어지게 되어 있으니 벌써 손사래까지 칠 필요는 없잖아.
나도 가능한 한 너에게 힘이 되는 친구가 될게.

네가 나이가 찼지만 피 끓는 청춘과 견주어도 아직은 괜찮은 증거 아니겠어?
피부 팽팽한 20대도 많이 있었지만 네가 단연 재취업에 성공한 거잖아.
물론 경력이나 미모로 보아 어디 한 군데 빠지는 친구도 아니고 나는 네가 입사면접에서 합격할 줄 알았어.
진짜 축하한다.
한턱 거하게 쏘기 전에 회사에 입고 다닐 만한 옷은 좀 있니?

너 문화센터를 좀 다닌다 했는데 드디어 재취업에 성공했구나?
어릴 때부터 넌 뭐든지 만드는 것을 좋아했잖아.
물론 일반 회사에 다닐 때보다는 수입이 일정치도 않고 많이 받지는 못하지만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직업으로 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드문데 말이야.
부럽기도 하고 암튼 정말 축하해.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게 되었다니 축하해.
나야 한 직장에서 뼈를 묻는다는 사명감으로 악물고 일하고 있지.
너처럼 이직할 만한 여건도 안 돼.
어쨌든 좋은 데 이직하게 되었는데 축하할 일이 아니겠냐.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게 되어 얼굴을 자주 볼 수는 없겠지만 늘 네가 잘하기를 기도하고 있을게

그래서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한 거야?
회사야 많이 있지만 네가 정 붙이고 열심히 다니기 나름 아니겠어?
열심히 해서 인정받고 월급도 오르면 좋겠지.
그래도 일 구하겠다고 마음먹고 면접 보러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방 취업이 되어서 다행이네.
축하하고 첫 월급날이 언제인지만 말해 줘.

내가 사장님한테 말씀드렸는데 너 한번 보고 싶다고 하셔.
정말 잘 되었지 않냐?
물론 그때 잠깐 지나치면서 만난 것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하셨는데 아르바이트 면접이지만 계속 채용하고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된다고 하셨어.
같이 아르바이트하면 좋지 않겠어?
부디 바라는 대로 좋은 결과 있어서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

다행히 어떻게 그 학과에 조교 자리가 나서 지원을 했잖아.
교수님 추천 없이 그냥 면접만으로 채용된 것이 어디니.
공부도 하고 학과에서 네 몫의 일을 하면서 소정의 급여도 받고 하니 정말 잘 된 일이 아닌가 싶어, 축하해.
조교 일하면서 네가 무엇을 하고 싶고 해야 하는지 찾아도 된다고 생각해.
손 놓고 있으면 머리만 복잡해지고 더 심란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