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단오입니다.
음력으로 5월 5일인데도 벌써 더워지기 시작하는데요.
모쪼록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더워지는 날씨 탓에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기 쉬운데요.
너무 차가운 음료와 음식을 먹어 배탈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계절이 오면 그때는 또 얼마나 힘들어질지 모르겠습니다.

6월 초이지만 초여름과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단오입니다.
바야흐로 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덥다고 해서 맥없이 축 늘어져 있지 말고 자신의 할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해의 절반의 달인 6월인데 다들 무탈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연초에 다짐하였던 목표를 위해 부지런히 계획하고 이루어가고 있으신지요?
우리 ○○회가 만난 지도 벌써 몇 해가 흐르고 있습니다.

사이다의 청량한 색깔과 맛이 느껴지는 단오입니다.
단오와 사이다는 어쩐지 어울릴 것 같지가 않은 단어이지만 오늘처럼 맑은 하늘을 올려다볼 때는 무채색의 똑 쏘는 청량감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여름이 오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어 긴 팔의 옷을 입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느낍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게 되겠지요?
시원한 소나기가 좀 쏟아졌으면 하고 바라는 하루입니다.

긴 팔 차림으로 밖을 돌아다니면 금세 땀이 나기 시작하는 단오입니다.
6월의 초는 이렇게 봄을 지나 여름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며 청명한 하늘을 자랑하기에 좋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만큼 기분도 따라 맑아지는 하루입니다.

약간은 후텁지근하여 차가운 음료가 오늘따라 구미가 당기고 있습니다.
달달하고 톡 쏘는 이 맛을 끊어야 할 텐데 오늘도 말만 하고 마나 봅니다.
누가 발명했는지 상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니 말입니다.

날씨가 제법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입니다.
단오인 오늘은 더워서 긴 팔 대신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에 다녀도 잠시 지나면 땀이 나기 일쑤입니다.
점점 여름이 오고 있나 봅니다.

겨울에는 혹한으로 고생하였는데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벌써 이렇게 더우니 말입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한여름의 열기가 벌써 몸을 휘감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옛날부터 머리를 창포물로 감았다는 날인 단오입니다.
유래를 찾아보니 이날은 양기가 가득하여 어떤 부적을 써도 잡귀를 물리치고 집안의 액을 제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같은 날은 한 번쯤 자신의 운을 믿어보고 싶은 날입니다.

지나는 길에 떡집에 들렀더니 때마침 쑥떡을 팔고 있기에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가족과 함께 소소하지만 단란하게 둘러앉아 맛있게 떡을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봄바람이 깊은 맛을 자랑하는 쑥떡을 타고 불어옵니다.

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입니다.
단오에는 동네 아낙들이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몸을 씻었습니다.
이날에는 더운 여름을 맞기 직전 농가에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였습니다.

이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까닭은 여름에 생길 수 있는 비듬이나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날 마을의 처녀들은 그네를 타기도 했는데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춘향이와 몽령이 만난 것도 단옷날이었습니다.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의 모습에 몽령이 반한 것이지요.

하늘이 맑고 날이 좋습니다.
이제 곧 이 맑은 하늘이 물기로 가득하고 작열하는 태양으로 이글거릴 것입니다.
창포로 머리를 감을 수는 없지만, 건강에 유의하여 다가올 여름 큰 탈 없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햇볕에 고인 물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경칩에 가까스로 추운 날씨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산책길에 나서도 좋을 정도로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실 평범하기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요?
평범해지기까지 수고한 노력과 들인 공이 그 결실을 말해줄 것이니 말입니다.
오늘보다 더 나아진 내일을 꿈꿉니다.

살얼음이 깔리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덧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봄이 와서 따뜻한 기운이 대지에 흘러넘치고 있는데요.
나뭇가지마다 새싹이 움트고 올 들어 첫 잎사귀를 엮어내고 있어 새로운 마음이 들게 합니다.

지나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포근한 미소가 보이고 있습니다.
얇아진 옷만큼이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는데요.
그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늘이 쾌청하여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하루입니다.
감기만 아니라면 더없이 행복한 하루일 것 같은데 머리가 무겁고 코가 맹맹하기만 합니다.
추위가 누그러졌다고 안심하고 돌아다닌 탓이 큽니다.

감기와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 여러분이신지요?
아직 완전히 봄이 찾아온 것이 아니니 저처럼 얇게 입고 다녀 감기에 걸리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건강에 신경 쓰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겨울바람이 봄을 심어놓고 총총 사라져 갑니다.
얼어붙었던 땅과 강이 봄기운에 어느 정도 풀리고 있는 것입니다.
경칩이 되었으면 좀 따뜻해지길 바라지만 마뜩잖기만 합니다.

그렇더라도 추운 겨울보다는 활동하기에 여러모로 좋은 시기이니 환영해야 하겠지요?
조금 있으면 하늘에서 내리는 눈꽃 대신 땅 위에서 피는 아름다운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살면서 눈부신 날들이 많음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겨울이 한참 남은 줄 알았는데 성큼 꽃향기 나는 봄이 와버렸습니다.
아직 살 떨리게 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바람에 꽃냄새가 실려 온 것을 느낍니다.
그저 햇살이 봄의 것과 같이 여겨져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장롱에 집어넣기에는 시기상조입니다.
얇은 옷에 눈길을 주어보지만, 입맛만 다실 뿐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겨우내 함께 한 친숙한 외투들과 작별할 시간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익숙한 것과 떨어지는 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하루입니다.

약간의 모래바람이 일고 있는 경칩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봄이 온 줄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가볍지만 이와는 반대로 날씨는 누런 황사가 하늘을 뒤덮고 있어서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좀 맑게 개어도 좋을 텐데 말입니다.
바야흐로 따뜻한 봄이 왔는데 짓궂은 날씨에 조금씩 침울해지기 쉽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의 마음에는 시작하기 좋은 봄이 왔으니 날씨와는 상관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봄기운이 완연해져서인지 저절로 당신이 생각이 났습니다.
찬바람이 불 때는 그럭저럭 참을 만하였는데 여기저기 꽃이 피고 새들이 우짖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더군요.

우리가 아쉽게 작별을 할 때도 저렇게 꽃이 만발할 때였지요?
비운의 드라마에서처럼 비가 청승맞게 내리는 때였더라면 잠깐의 이별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햇볕이 쨍하고 세상을 비추고 있지만, 온전히 기쁘지만은 않은 하루입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경칩입니다.
여기저기 새싹이 돋아나고 햇볕이 따사롭게 비추고 있지만 바람에는 아직 찬 기운이 남아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봄이 훨씬 훈훈해져서 활동하기에는 더 좋아지겠지요?

봄이 왔다는 소식에 기분이 설레어 오는 하루입니다.
얼었던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오늘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그동안 미뤄왔던 일을 이제 조금씩 손을 대어보심이 좋겠습니다.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개구리는 봄을 알리는 전령이자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구리와 관련된 속담이 많습니다.

그중에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물이 세상 전부인 줄 알고 살아가는 개구리에게는 세상은 우물에서 보이는 동그란 모양일 뿐입니다.
우리는 지구라는 커다란 별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생각은 그보다 훨씬 작은 세상 안에 멈춰져 있습니다.

더 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또 우물 위로 뛰어올라 풀숲을 헤치고 세상을 대면할 용기도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용기로 가득 찬 심장과 큰 눈을 가지고 있기를 바랍니다.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밖으로 나오고 추위에 몸을 움츠리고 있던 새순이 움을 트는 시기인 경칩입니다.
이제 봄을 시샘하는 이 추위만 물러가면 계절은 완연한 봄빛으로 변할 것입니다.
이렇듯 자연은 새로운 봄을 맞이할 준비를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새로운 계절을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들을 잘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살면서 정말 많이 말하고 듣는 말 중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지금 세운 계획이 중간에 바뀔 수 있겠지요. 물론 그 중 몇은 지킬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작을 준비한 만큼 여러분의 삶은 아주 많이 윤택해졌으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