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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9건

결혼을 하는 언니에게

언니가 결혼하다니 기분이 이상하다.
어려서 만날 때마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으르렁댔는데 언니 네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집 안이 텅 빈 것만 같아.
그래도 시집가는 날까지 잘 지내보자.
부모님께 요새 잘하는 거 보니까 시댁 가서 귀염받고 살겠다.
축하해.

결혼을 하는 언니에게

언니, 결혼을 축하해.
서른이 넘어서 결혼하는 것도 이 시대의 추세이니까 너무 기죽지 마.
언니야 워낙 미모가 뛰어나서 뭘 입고 먹어도 예쁘니까 알았지?
혼수는 다 준비하였고 들어갈 집도 있는데 뭐가 걱정이라고 울긴 울어?
바보 아니면 얼른 그쳐라, 청승맞기는!

결혼을 하는 언니에게

언니야 네가 진짜 결혼을 한다니 걱정이 심히 된다.
살림도 못 하고 성격이 좋기를 해, 마음이 넓어?
그래도 매형 되는 사람이 마음이 좋아서 언니를 데려가는 거니까 잘해라.
부럽기도 하는데 부러우면 지는 거다.
암튼 결혼 축하해.

결혼을 하는 누나에게

누나, 드레스 입은 모습 보면 엄마도 하늘에서 기뻐하실 거야.
매형이 좀 마음에 안 들기는 하지만 그것은 아마 내가 누나 동생이기 때문일 거야.
그동안 동생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제라도 편하게 살아.
누나는 알뜰하기 때문에 만점 며느리가 될 거야.
결혼 축하해.

결혼을 하는 누나에게

누나가 시집간다고 하니 벌써 마음이 시원섭섭하다.
얼른 자리 잡고 예쁜 조카 만들어 줘.
아니면 벌써 생긴 것은 아니야?
그렇다면 다행이고 이런 농담도 할 줄 알고 나도 남자가 되었다고.

결혼을 하는 누나에게

누나에게 나는 뭐야?
당연히 듬직한 동생이어야 하지 않아?
누나가 시집가더라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나도 코흘리개가 아니라는 말씀이지.
걱정하지 말고 누나의 갈 길 간다면 우리 가족은 그것으로 된 거지.

결혼을 하는 누나에게

누나는 집안일은 걱정하지 말고 결혼해도 돼.
나는 늦게 누나 시집보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혼자 생각 많이 했는데 다행이지 뭐.
젊을 때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예쁜 거야.
결혼 축하하고 매형 될 사람도 나는 기쁘게 맞이할 수 있어.

결혼을 하는 누나에게

누나, 그동안 우리 집 위해서 아버지 대신 가장 노릇 하느라 고생 많이 했어.
하늘에서 아버지가 안타까이 여기시고 매형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셨나 봐.
키도 크고 성격도 좋고 거기다 능력 있고 집안도 좋은 사람을 어디 가서 만나겠어.
누나 결혼 축하하고 잘 살아야 해.

결혼을 하는 형에게

형이 결혼하다니 새삼 실감이 안 난다.
우리 같이 단칸방에서 어릴 때 연탄불에 오징어랑 고구마 구워 먹던 거 기억나?
그런 때가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커서 형이 결혼하게 되었다니 말이야.
나는 내년 지나서 날짜 잡으면 되니까 형이 먼저 가는 게 맞지.
결혼 축하해.

결혼을 하는 형에게

형 결혼이 장난은 아니잖아?
형수님도 미인이신데 결혼해서 좀 잘해.
형이 앞으로 잘 풀려야 동생인 나도 잘 되는 거 알았으면 한다.
할 수 있다면 형 신혼여행까지 따라가고 싶은 마음인데 형수님 때문에 참는다.

결혼을 하는 형에게

형 결혼 축하해.
우리 집에서 가장 노릇 하면서 늦장가를 가는 것은 아닌지 속상하기도 해.
나도 자리 잡았으니 이제 집안일은 걱정하지 말고 형수님하고 상의해서 얼른 예쁜 조카 만들어 줘.
일도 좋고, 돈도 좋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은 때가 있는 법이잖아.
아버지가 계셨다면 형을 무척 자랑스러워하셨을 거야.

결혼을 하는 형에게

형, 결혼 준비는 잘 되어가는 거지?
학교 다닐 때 오죽 부모님 속을 끓였어?
형 때문에 학교 불려다니신 거 안다면 제발 마음잡고 잘 살기를 바랄게.
이 동생도 있다는 거 잊지 말고 뭐 힘든 일 있으면 좀 나누고 그러자.

결혼을 하는 형에게

형, 장가가는 것을 축하해.
형수님이 아주 마음씨가 좋아서 인심 한 번 크게 쓰시는 거지.
형처럼 허풍 센 남자를 보통 여자들은 안 좋아하는 법인데 뭣 때문에 형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부디 술과 작별을 고하고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랄게.

결혼을 하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고등학교 때도 너는 예뻤는데 이렇게 웨딩드레스 입혀 놓으니 더 인형 같다.
학교 다닐 때 너 진짜 인기 많았는데 이제는 어엿한 한 남자의 신부가 되다니 이런 날도 있구나.
신혼여행지도 잘 선택했고 남자도 잘 선택했고 그다음에는 뭘 해야겠니?
네 옆에 옆구리 시려하는 친구를 그냥 두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
결혼 축하해, 친구야.

결혼을 하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멜로 영화만 보면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는데 이따 식장에 가서 울면 안 되는 거 알지?
화장 번져서 안 예쁘게 사진 찍힌다.
고등학교 때 축제 때처럼 울고불고하면 그야말로 판다 된다.
평생 한 번 남을 사진인데 이왕이면 웃으며 예쁘게 찍어야지?
마음 다스려서 화사하게 웃어라.

결혼을 하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와, 너는 어째 전보다 어려지는 느낌이다.
결혼해서 그런지 오늘 턱시도도 잘 어울리고 말이다.
나도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남 일같이 느껴지지 않고 떨린다.
울지 말고 잘해라, 남자가 울면 안 되는 거 알고 있지?

결혼을 하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친구야, 엊그제 우리가 수능을 준비하면서 같이 독서실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가 결혼 적령기에 이르렀구나.
나는 항상 그때의 나이에 머무를 줄 알았는데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리고 말았네.
오늘 보니까 내가 본 신부 중에 네가 제일 예쁘다.
울지 말고 좋은 날 울면 안 된다고 하니까 활짝 웃어.

결혼을 하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친구야, 우리가 같이 고등학교 다니면서 공부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네가 결혼을 하는구나.
세월이 참 유수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흐르는 물처럼 인생에 있어서 함께 흘러갔으면 좋겠다.
결혼 축하하고 신랑이 너무 멋있는 거 아니니?
좋겠다!

결혼을 하는 대학후배에게

이렇게 입고 치장하니까 몰라보겠다.
내가 본 신부 중에서 너무 예쁜 거 아니야?
6월의 신부가 된 것을 축하한다.
나도 곧 좋은 소식 있을 것 같은데 확실해 주면 말을 해야지.
학교에서 볼 때랑 전혀 다른 모습에 내가 할 말이 없다.
진작 이렇게 예쁘게 꾸미고 다니지 그랬어?

결혼을 하는 대학후배에게

학교 다닐 때는 내가 밥도 여러 번 사주고 했는데 기억나나?
후배들하고 몰려다녀서 내가 기억 못 할 줄 알았나 본데 워낙 예뻐서 기억하고 있었지.
좋은 선배로 남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부디 행복하게 살아라.
결혼 축하하고 오늘은 일찍 가야 할 것 같아.
부조는 했으니 나중에 너도 내 결혼식에 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