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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문 101건

남편 여읜 어머니께

엄마, 아빠 편안히 숨을 거두신 거죠?
우리 위해 평생 애쓰셨는데 좋은 기억만 간직해요.
제가 있으니까 엄마 힘내세요.
우리에게 사랑을 선물해 준 아빠라서 원망은 하지 않을 거예요.
우리 잘사는 모습 보여드려요. 엄마.

자식 여읜 친구에게

내린 비로 인하여 강물이 많이 불어있는 상태였대.
무리해서 잠긴 다리를 홀로 건너려 하셨다니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시신이라도 발견했으면 했는데 오늘이라도 모시게 되었구나.
너의 마음이야 오죽하겠니.
우리 아이와도 가까웠는데 어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어.
기운 차려야지.

자식 여읜 친구에게

너의 사랑을 알고 받고 갔으니 그것만 생각하자.
아이를 가슴에 묻어야 하는 부모 마음이야 오죽하겠느냐마는 해맑은 미소는 영원할 거야.
영정사진 안에서 어쩜 저리도 빛나는 웃음을 짓고 있을까.
갑작스러운 사고가 너희 가족을 힘들게 하지 말았으면 한다.
아이의 죽음을 너무 아파하지 말자.

아버지 여읜 친구에게

평생 술로 적적함을 달래시더니 말년에 고생하시다가 가셨구나.
아버님 가시는 길은 잘 살펴드렸는지 모르겠다.
어머님 그렇게 보내시고 혼자 외로우셨을 거야.
이제 함께 계실 테니 좋게 생각해야지.
네가 기운차리는 모습 보고 싶으실 거야.

남편 여읜 친구에게

6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1년 넘게 사셨으니 거의 기적과도 같은 날들이었겠다.
남편을 암으로 보내고 마음이야 오죽하겠니 남편의 사랑만 기억하고 아이들을 위해 일어서야지.
넌 아직 젊고 건강하잖아.
좋은 곳으로 잘 모시길 바란다.

대표 잃은 거래처 관계자에게

그래,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소식 듣고 빨리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사원들을 끔찍이 생각해 주셨는데 이렇게 가시다니요.
사장님의 높은 정신은 여전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모쪼록 마음 다잡으시고 가시는 길 살펴주세요.
사원 대표로 찾아왔으니 마음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애인 여읜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아픔을 어떻게 말로 다 하겠니.
하지만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지.
하필 그 버스를 탔을 게 뭐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너의 사랑만 안고 갈 수 있도록 편히 보내주자.
울고 있기만 하다면 그 사람이 슬퍼할 거야.
알았지? 기운 내렴.

언니 여읜 친구에게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한 사람도 모를 수가 있었다니 해수욕장이 사람들로 붐벼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나 봐.
나중에 물에 빠진 것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늦었더라니 네가 상심이 크겠다.
언니를 이렇게 잃어버리다니 말이야.
평소에 예쁘고 당찼던 언니의 모습만 기억하자.
기운 내.

동생 여읜 친구에게

다른 이를 구하고 세상을 떠나다니 이게 무슨 일일까.
달리는 열차를 두고 그렇게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만은 영원히 빛날 거라 믿어.
의로운 네 동생의 행동은 앞으로도 영원할 거야.
천국으로 갔을 테니 너무 상심하지 말자.
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네 동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

애인 여읜 친구에게

결혼을 앞두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다니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고 아플까 짐작도 할 수 없겠다.
뺑소니범은 곧 잡힐 거야.
슬픔이야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 없겠지만 네가 기운 내는 모습 보여야 편히 가지 않겠니?
정신 차려서 앞으로의 네 길을 묵묵히 가야지.

자식 여읜 친구에게

친구야 이게 무슨 일이라니?
학교 앞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에 하필 우리 ○○이가 거기 있을 게 뭐니.
이렇게 황망하게 데려가시다니 하늘도 무심하시단 생각밖에 안 든다.
자식 앞세운 그 마음이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니.
어떤 위로의 말이 소용없겠지만 힘내자.

친구 잃은 친구에게

친구야 우리 이 친구를 용서하기로 하자.
사는 게 힘들고 고달팠기 때문에 이런 하지 말아야 할 결정을 했을 거야.
힘들 때 기대도 되는데 왜 혼자만 앓았을까.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오늘은 이 친구를 위하여 우리 작별을 준비하자.

아버지 여읜 친구에게

친구야 이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실 분이 아닌데 그래 얼마나 상심이 크니?
오래 앓으셔서 지금은 더 편하실 거야.
옆에 있으면서 너의 지극정성으로 보살핌을 받고 가셨으니 편한 곳으로 가셨을 거야.
아버님에 대한 좋은 기억만 안고 살자.

남편 여읜 형님에게

형님, 얼마나 당황스럽고 놀라셨어요?
사람이 자다가 갑자기 간다는 말을 들어만 봤지 이런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았겠어요?
저도 놀랐는데 형님이야 오죽하시겠어요?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일어나셔야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 여읜 친구에게

친구야 엊그제 뵐 때는 더 좋아지신 듯하더니 새벽에 갑자기 가시게 될 줄 몰랐네.
많이 힘들지?
그래도 행복하게 너 결혼하는 거 보시고 눈 감으셨으니 다행이라 생각해.
어머님의 인자한 미소가 아직도 생생하다.

아버지 여읜 친구에게

친구야 오랜 시간 고생하시더니 이제 평안해지셨구나.
그래 슬픈 일이라기보다 본인은 편해지셨을 거야.
오랜 시간 병상에 몸과 마음이 고단하셨을 텐데.
아버님 이제 지금보다 더 좋은 곳에서 씩씩하게 살아갈 너를 지켜보실 거야.
기운 내고 밥이랑 챙겨 먹어야지, 응?

시어머니 여읜 친구에게

친구야 갑작스러운 소식 듣고 이렇게 찾아왔어.
네 생일에 시어머님이 돌아가셨다니 너로서는 충격이겠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겠구나.
시집살이 한 번 안 시키고 늘 따뜻이 널 대해 주셨는데 나도 몇 번 뵈었지만 널 부러워했었어.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선생님 여읜 친구에게

친구야 우리 삶에 행복한 순간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슬프고 아픈 순간이 아닐 수 없구나.
선생님이 갑자기 이렇게 가시다니.
우리에게 열정적으로 수학을 가르쳐 주시던 때가 생각나.
지금도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
좋은 데로 가셨겠지?

동생 여읜 친구에게

친구야 얼마나 마음이 아프니?
퉁퉁 부은 눈을 보니 내가 더 억장이 무너진다.
한참 귀엽고 예쁜 나이였는데 뺑소니라니 오누이가 보기 좋았는데 하루아침에 동생을 잃어서 ○○가 충격이 클 것 같아.
마음 많이 써주고 남은 아이 생각해서 기운내.

누나 여읜 친구에게

친구야 소식 듣자마자 달려왔어.
비 오는 날 하필 그 자리에서 변을 당하고 말았다니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누나 시집도 못 가셨는데 남자친구분 힘드시겠다.
부디 좋은 곳에 모시도록 하렴.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니?
힘내서 우리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