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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110건

한여름의 뜨거운 바람

한여름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꼭 히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같이 느껴집니다.
그렇더라도 이렇게 바람이라도 불지 않으면 달궈진 체온은 어떻게 식힐까 하는 생각인데요.
일터에서 몸을 쓰며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더울지 감히 짐작도 하지 못하겠습니다.

걱정이 되는 날에는

청량한 바람이 불어와 일순간 마음속 걱정거리를 사라지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걱정하지 않으며 살면 좋겠지만, 하루에 걱정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날이 많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걱정이 많아서는 일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데요.

바람 부는 바닷가

혹시 바람 부는 날에 바닷가를 찾은 적이 있으신지요?
바닷가는 늘 바람이 불기 마련인데 추운 겨울에는 살을 에는 듯 강추위가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불고는 한답니다.
몹시 추운 날의 바닷가는 이상하게 고요해 보입니다.

코스모스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듯이

바람에 코스모스가 한들거리고 있습니다.
퍽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저 연약한 가지가 부러져서 내일은 코스모스 꽃무리가 모두 쓰러져 있겠지 하였는데요.
그런데도 코스모스는 제자리에서 우리를 향해 방긋 웃어 보여줍니다.

고구마를 구워먹던 그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초등학교 때 바람이 굉장히 세게 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시절에는 아이들과 모였다 하면 바닥에 선을 그어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하루는 운동장에 모여 있는데 누군가 고구마를 싸와서 불을 피웠던 적이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던 어느 여가수가 떠오르며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적당히 머리카락을 어지럽히며 시원하게 불어오고 있는데요.
세상 너머의 소식을 이쪽 어딘가로 전해주는 바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람 부는 날에는

어떤 친구는 바람 부는 날을 특히 더 좋아하였지요.
누군가 사랑하는 이가 얼굴과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지나가는 것 같아서라고 말입니다.
정이 많은 친구이기에 남다른 감수성을 지니고 있구나 하였습니다.

친구의 부고를 듣던 날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이 황량한 그런 날이 있으신지요?
저에게는 오늘이 그런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며 메마른 가슴에 소금을 뿌리듯 훑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면접 보는 날

오늘로 몇 번째 면접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경기가 어렵고 취직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실제로 부딪쳐보니 그 말이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직자의 비애가 어디 거기에 그치겠습니까.

심기일전을 하는 오늘

불어오는 바람에 가득 봄의 향기가 실려있는 것만 같습니다.
마음이 봄바람에 싱숭생숭 흔들리고 설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평소에 안 입던 치마를 입고 치장을 하고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시간의 소중함

하늘의 구름이 평소보다 더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괜한 착각일까요?
흘러가는 구름이 마치 흐르는 세월처럼 느껴져 불어오는 바람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 곁을 흘러 지나가는 시간이 느껴지십니까?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

저는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더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대중교통 중에서도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지요.
물론 버스는 지하철보다 날씨나 시간대에 영향을 받아 그런 때면 시간이 더 지체되기도 합니다.

바람같은 인연

창밖으로 바람이 흘러가는 것이 보이는 듯합니다.
바람이 거리의 가로수가 잎을 흔들고 지나가는 이의 옷자락을 흔들어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듯합니다.
우리의 인연도 이 바람과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눈에 쉽게 보이지 않지만 주고받는 눈빛과 웃음 손짓으로 그 인연을 알려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시간의 흐름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있는 것일까요?
빠르게 흐르고 있는 것일까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는 한없이 느리게 흐르지만, 시간이 모자란 사람에게는 쉴 사이 없이 빠르게 흐르는 것이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중적인 날씨와 이중적인 사람

오랜만에 햇살이 얼굴을 보여주는 아침입니다.
그러나 아직 차가운 바람에 햇살이 비치는 양지만 잠깐 따뜻할 뿐 나머지는 아직 찬 기운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날은 세상에 두 계절이 함께 하는 듯합니다.

필요한 만큼의 힘

계절을 잊은 바람 탓에 온몸이 바들바들 떨려 자꾸 몸에 힘이 들어가는 아침입니다.
어깨를 움츠리고 이를 악물고 추위를 견디다 보니 실내에 들어오면 어깨와 턱이 뻐근할 정도입니다.
추위가 심할수록 몸에 쓸데없는 힘이 들어갑니다.

청개구리와 같은 시간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평소보다 몇 배는 빨리 흘러가는 듯합니다.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평소보다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간은 청개구리와 같아서 빨리 흘러가기를 바라는 이에게는 느리게 흐르고 멈춰주기를 바라는 이에게는 빨리 흘러가 버리는 듯합니다.

나보다 가지지 못한 이

예전 지붕 끝에 달려 있던 고드름이 바람이 되어 때리는 듯이 정신까지 혼미해지는 날씨입니다.
이렇게 차다 못해 시린 바람은 몇 시간만 맞아도 두통이 생기는 듯합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일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 날 밖에서 온몸을 바람에 맡긴 채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겨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을 대신할 수 있는 것

몸을 저절로 움츠러들게 하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입니다.
찬 바람 때문인지 며칠 사이에 체감 온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겨울은 지나간 것 같은데 아직도 바람은 그 기세가 여전한 듯합니다.

바람을 맞다

열어놓은 창을 통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마저 상쾌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이렇게 바람이 상쾌한 날에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뚜껑이 열리는 스포츠카를 타고 음악을 들으며 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