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창업스쿨은 지난 년 동안 소규모 창업과 1인 창업 청년 창업 등을 지도하면서 성공 창업을 위한 모든 것을 강의해 왔는데요.
해가 지날수록 창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20 년도 석 달이 채 안 남았네요.
사고를 당한 이후 처음 가을을 맞으면서 사고당한 부위가 시큰거리기도 합니다.
재활치료는 정말 혼자서 온전히 감당해야 할 일인 것 같아요.
그 시간 동안 만큼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누구도 그 고통을 대신할 수가 없죠.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다들 두툼한 옷가지를 챙겨 나서기 바랍니다.
이제 20 년도 석 달이 채 안 남았네요.
야심 차게 시작했던 올 한 해의 계획들은 잘 이루어져 가고 있으신가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를까요?
단지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는 일상을 보냈을 뿐인데 벌써 일 년의 절반이 지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 대부분을 우리가 하는 일을 위해 보냅니다.
더 멋진 미래를 위해 더 발전된 내일을 위해 오늘 열심히 뛰고 있는 것입니다.

신에게 아름다운 4계절 특히 가을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겠습니다.
10월의 중반 수분을 잃은 나뭇잎들은 온 힘을 다해 자신이 가진 가장 아름다운 빛을 몸 밖으로 꺼내 놓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매주 오르는 기름값처럼 언젠가는 쌀값도 매주 오르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되는데요.
그럴 때를 대비 해서라도 농업에 미리 힘을 써야 하지 않나 합니다.

WBC를 통해서도 한국야구가 세계에 우뚝 서 있음을 알게 되는 시점입니다. 국민의 관심이 야구에 있으니 그만큼 야구선수들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그래서 한국야구의 실력도 더 발전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국야구의 관심과 사랑이 발전으로 이어지듯이 세상 모든 일은 관심과 사랑을 주면 그만큼 발전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행복한 가을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아쉽고 서운한 마음은 매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추억을 만들어 기억에 담아두어야 하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외롭지 않던 시간이었습니다.
방황하던 우리의 손을 꼭 잡아주던 이들이 있었기에 말이지요.
몸과 마음이 먼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작은 것에 울고 웃던 시절이었기에 소중한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되는 가을입니다.
점점 가을은 깊어가고 찬바람마저 부는데 우리의 발걸음은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일까요.

한 발짝 물러서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소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신을 문제와 동일시하여 괴롭히기보다 잠깐의 휴식을 취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점점 사랑할 날이 줄어드는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다면 편지 한 통 쓸 여유도 있을 것입니다.
악필일지라도 읽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피식 웃음이 나서 한때 즐거운 순간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제 곧 추운 겨울이 돌아올 것입니다.
하얀 눈을 보게 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올겨울을 또 얼마나 추울지 걱정입니다.
그저 지금은 저무는 가을을 지켜보는 것이 순서이겠습니다.

생각이 단순해지면 좋겠는데 갈수록 복잡해져 머리를 식혀야 하겠습니다.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하지만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카메라를 들고 시간의 흔적을 남기면서 복잡한 마음이 단순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가을은 또 찾아올 것이고 아름다운 추억은 쌓아 가면 되는 것입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별로 없다고 해서 섭섭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날이 얼마나 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하루하루 소중한 날들을 보내면 됩니다.

바람이 다소 차갑고 강해지는 10월입니다.
따라서 마음도 메마르고 건조해질 수 있으니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두어 달 정도면 올해도 끝을 맺게 되겠네요.

한여름의 뙤약볕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일할 수 없고 추운 겨울을 위하여 계획하고 준비하던 손길이 있지요.
우리도 그와 같이 풍요로운 노후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나이가 점점 든다는 것은 미래를 생각하게 되는 나이라는 뜻일 것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들이 있었고 응원을 하도 열심히 하여 다음날이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그 시절이 좋았습니다.
배고프고 갖고 싶은 것도 많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때였습니다.
꿈이 마르지 않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른 이가 아닌 자신에게 달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외로울 때가 있었지만 마음만은 행복이 점점 부풀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을 하여도 괜찮을까 염려가 되지만 이내 괜찮아집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이라 다행입니다.

잊고 있었던 일을 생각해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여 오늘의 할 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져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단지 단풍이 아름답게 져서 한눈을 팔지만 않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