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이 엉키면 그 주가 다 엉망인 것 같은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면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목적지로 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끔은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때가 있지만 요즘 같아서는 그 생각에 반대입니다.
오히려 삶의 활기를 띠고 있으며 조금씩 주위에 긍정적인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입니다.
무엇이든지 마음을 먹기 나름인가 봅니다.

아이들의 자라는 꿈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날은 점점 무더워서 초여름으로 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겨울이 다 가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아침에 청량한 새소리를 들으며 눈을 떴다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날씨가 제법 풀려서 새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는 소리이니까요.

열심히 한 해의 끝을 향하여 달리고 있는 우리입니다.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좋아졌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요.
할 수 있다면 날마다 초심을 되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는 이도 드물겠지요.

밑그림을 그리기에 적당한 하루입니다.
한 주의 시작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주를 보내는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어디든 떠나도 좋을 법한 계절입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은 한 주를 시작하는 의미가 강해서 웬만하면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서 출근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기분 좋은 주중의 시작을 열고 있는 우리이기를 바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또 하루를 맞고 말았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은 어쩌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요.
오늘의 할 일이 먼저 생각이 나서 잠시 머리가 복잡해지지만 오늘도 제 할 일이 있기에 최선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란스러운 실내에서 보내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단꿈에 젖은 주말이 훌쩍 지나서 벌써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는 우리일 텐데요.

제가 아는 어떤 분께서는 30년 넘게 회사원으로 출근을 하시고 있는데요.
그분에게 물어봤습니다.
회사 생활을 30년 하셨어도 월요일이 되면 회사 출근하기가 싫으세요?

힘찬 월요일입니다.
세상 모든 일에 시작이면 절반은 되었다.라는 말도 있듯이 일단 한 주를 새롭게 시작하였으니 절반은 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월요일이라고 축 처져 있지 마시고 기운들 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월요병 월요별 이런 말이 있는데 정말 월요병을 겪으시나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는 월요일이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나갑니다.

맥없이 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월요일입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도 봄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는 것 같은데 막상 봄은 우리 앞에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한 발자국 물러나 추위가 물러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지나는 사람마다 옷깃을 여미고 목도리를 칭칭 감고 최대한 보온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날카롭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의 빗장 또한 단단히 걸어 잠그게 하는 것만 같습니다.

환기를 시키자니 찬바람이 매서워 적잖이 고민이 되는 월요일입니다.
겨울바람이 혹독하게 살을 파고들고 있으니 바깥출입은 엄두도 못내는 날입니다.
곳곳에 눈이 쌓이고 길가에 지천으로 얼음이 얼었습니다.

감기가 온 몸을 엄습하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두통에 몸이 으슬으슬 춥고 콧물이 쉴새 없이 흐르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몸살이 왔나 봅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닐 것을 하고 후회해보지만 이미 늦은 것이겠지요.

새 노트를 사서 사용하는 그 첫 느낌에 사로잡히게 되는 월요일입니다.
일주일의 처음이라는 생각은 매번 도약을 꿈꾸게 하고 평소보다 몇 배로 기운이 솟게 만듭니다.
밤늦게까지 일해서 핏발 선 두 눈에도 가득 힘을 주게 됩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세상이 한없이 투명해 보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꽁꽁 언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혹은 장갑에 의지하여 종종걸음을 쳐도 춥게만 느껴집니다.
따뜻한 봄날의 월요일 아침을 상상해 보지만 아직은 살을 파고드는 현실적인 추위에 더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주말은 어쩜 이리도 재빠르게 지나가 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요일 저녁은 한 주를 또 시작하겠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고 말았는데요.
막상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밝고 보면 기운이 불끈불끈 솟기 마련입니다.

엊그제 친구에게서 온 편지를 읽었고 오늘은 주말에 쓴 편지를 부치러 가는 날입니다.
다행히 하늘은 맑고 오전에 빨간 우체통에 집어넣었으니 며칠 안으로 편지가 갈 것입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행동일 수는 있지만 뭐 어떻습니까.